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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삼성해고자, 철탑 내려온다···355일만에 합의
입력 2020.05.29. 14:28 댓글 0개공식사과·명예복직·실질적 보상 등 합의 이뤄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부당해고' 주장 농성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하며 약 1년만에 지상으로 내려온다.
29일 김용희 삼성해고노동자 고공농성공대위(공대위) 대표인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용희 동지 오늘 드디어 땅을 밟는다. 지지와 연대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삼성과 합의문을 작성했고 오늘 오후 6시 강남역 2번 출구 철탑 밑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전했다.
공대위는 이날 오후 6시께 기자회견문과 합의안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7시께 김씨가 355일만에 철탑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합의문에는 ▲삼성의 공식사과 ▲명예복직 ▲실질적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보상안과 복직 방안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씨가 만 60세 정년을 지난해 7월 이미 넘긴 만큼 어떤 형식으로 복직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 측은 김씨에 대한 합의와 관련해 아직까지 정해진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1982년 삼성항공(옛 삼성테크윈)에 입사한 김씨는 노조활동을 하다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6월10일부터 현재까지 고공농성을 하며 철탑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김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91년 노동조합 설립을 결정하는 총회 당일날 부당해고를 당했다. 또 그는 1994년 삼성건설 러시아지점으로 복직됐는데 노조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탄압과 협박을 받고 따돌림까지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농성을 벌인 철탑은 최대지름 120㎝의 좁은 바닥 가운데에 봉과 컨트롤박스가 솟아나와 있어 잘 때 허리조차 제대로 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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