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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가서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발견

입력 2020.05.29. 12:18 댓글 0개
포획이나 작살 흔적 없어
전남 여수시 종화동 앞 해안가에서 29일 오전 발견된 멸종위기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종화동 앞 해안가에서 29일 오전 멸종위기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해안에서 멸종위기 해양보호종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상괭이 사체는 관광차 경남에서 여수를 방문한 A 씨가 해안가를 산책 중 고래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길이 93㎝, 둘레 63㎝, 무게 약 30㎏이다.

여수해경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발견 경위 및 현장 확인을 거쳤으며 작살 흔적 등 불법포획 여부를 발견하지 못했다.

상괭이 사체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측의 지자체 인계 폐기 권고에 따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지역대를 통해 여수시청으로 인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 해안가에서 잇따라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며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은 물론 유통과 판매도 금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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