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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공학교육인증제 취업 '효자 노릇'

입력 2020.05.29. 11:07 댓글 0개
공학교육혁신센터 10년 이상 안정적 운영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교과과정 인증
조선대 공학교육인증제. (사진=조선대 제공)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공학교육의 질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고 수요자가 요구하는 창의적 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 중인 조선대학교 공학교육인증제도가 취업률 향상에 효자노릇을 하는 등 이공계 학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가가 운영하는 '공학교육인증'을 위해 2006년 설치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공학 분야 인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한 결과, 취업률이 높아지는 등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현재 공학교육인증을 운영 중인 학과는 건축공학과,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산업공학과, 광기술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정보통신공학부(정보통신) 등 모두 6개다.

산업계에서는 조선대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졸업생을 산업체 요구에 맞는 우수 인재로 간주하고 있으며, 실제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졸업생들의 경우 삼성전자와 KT 등 기업체 106곳에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별 교과 운영실적과 지원 체계를 검토하고, 프로그램 실행 수준을 알기 위해 교직원·학생 면담, 강의·실험실과 장비 확인 등을 거치는 인증심사도 10년 넘도록 해마다 안정적으로 통과하고 있다.

센터 측은 18명의 공학교육 인증 전담직원을 배치해 각 학과의 인증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공대학장이자 혁신센터장인 조훈 교수는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설계능력이 산업체 요구에 맞게 향상됐다"며 "학생들의 취업 분야 역시 다양해지고, 취업률이 오르는 효과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조선대의 공학교육인증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국의 공학교육인증원 협의체인 워싱턴 어코드 정회원국은 현재 20개국이며, 한국에 도입하기 위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만들어졌고 2001년부터 국내에서도 인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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