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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든블루더블샷 하이볼' 출시..'K-하이볼' 시대 열 것
입력 2020.05.29. 10:37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하이볼의 새로운 기준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GOLDENBLUE Double-Shot Highball)'을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하이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들었다. 국내 1등 정통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국내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우수한 맛을 지닌다. 또 위스키 원액을 언필터드(Unfiltered) 형식으로 제작해 하이볼로 음용시 청량감과 함께 복잡하고다양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골든블루더블샷 하이볼은 전용으로 개발된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된다.
세계 1위 이탈리아 디스펜싱장비 업체인 ‘Celli(첼리)’와 협업해 만든 ‘하이볼마스터’에서 추출된다.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강한 탄산과 우수한품질의 위스키가 일정한 비율로 추출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골든블루더블샷 하이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다 높은 도수의 위스키 원액이 사용된다.탄산수와 함께 최초 9도로 추출돼 하이볼의 특성인 위스키 맛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다시 활기를찾으려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일환으로 오래 전부터 하이볼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위스키를 다소 낯설게 느끼는 젊은 연령층부터 기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로위스키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 변화를 이뤄내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단독]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3년 만에 대표로 복귀 "이커머스 급변속 리더십↑" 조만호 무신사 의장[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내 대표 패션 온·오프라인 플랫폼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3년 만에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 커머스)의 침공 등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리더십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 의장을 대표로 다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앞서 조 의장은 지난 2021년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및 이벤트 이미지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를 내려놓았다.그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조 의장은 지난 2022년 3월 사재 주식을 자회사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한 바 있다.조 의장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지난 2001년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길거리 패션과 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무신사 매거진을 발행했다. 2009년엔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현재 무신사 스토어로 성장했다.무신사는 조 의장이 대표직으로 복귀함에 따라, 한문일 무신사 대표와 박준모 29CM 대표를 포함해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1988년 생인 한문일 대표는 2021년 7월 무신사 공동대표를 지낸 후 2022년 3월부터 단독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마존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박준모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29CM 공동대표로 선임됐다.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되면서 조 의장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한 대표는 브랜드·글로벌·마케팅 사업을 주력하게 된다. 박 대표는 커머스 플랫폼을 맡는다.조 의장의 이같은 대표직 복귀는 책임 경영 실천과 동시에 사업 간 시너지를 내고,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이른바 'C커머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무신사가 지난 2021년 인수한 29CM는 여성 패션에서 최근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고속 성장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무신사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일본 내 유통망 확대 등 신사업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각자 대표 체제는 29CM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각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는 등 신사업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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