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관심 단계로 하향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지영미 "코로나 4년 3개월 긴 여정 마침표···의료진·국민께 감사"뉴시스
- [속보]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관심 단계로 하향뉴시스
- "6G 주파수 확보, 韓 주도"···전파통신회의 준비단 발족뉴시스
- 우범기 시장, 완산구 동장과 소통···'전주 대변혁 비전' 공유뉴시스
- "빨리 도망가"···인니 화산 분화에 사방 잿빛 구름(영상)뉴시스
- 황교안 "숫자로 고무줄놀이"···또 '부정선거 의혹' 제기뉴시스
통합당 비례 당선인들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입력 2020.05.29. 10:19 댓글 0개"文대통령의 협치 언급,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독재 정권처럼 상임위원장 모두 갖겠다 해선 안돼"
"불체포나 면책 같은 특권의 병풍 뒤에 숨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29일 합당 소감을 밝히며 "경제민주화를 태동시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 위기의 파고를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종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겨냥 "불체포나 면책 같은 특권의 병풍 뒤에 숨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합당으로 통합당 소속이 된 미래한국당 출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희는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저희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형제정당이 총선 이후 다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국민께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준연동형 비례제라는 누더기 선거악(惡)법을 시급히 바로잡아 이제 다시는 지역 선거 따로, 비례 선거 따로 치르는 대혼란을 빚어서는 안 되겠다"며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한 실업대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더욱 21대 국회는 진실로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치를 강조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협치를 해보자'는 말씀도 하셨다"며 "대통령의 협치 언급,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여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과거 독재 정권 때처럼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갖겠다고 해서는 대통령의 약속은 무색해질 뿐"이라고 꼬집었다.
당선인들은 21대 국회를 맞이하는 다짐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모든 것이 서툴지만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한 걸음씩 내딛겠다. 작지만, 실천 가능한 것부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우리 헌법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겠다. 국민을 분열시키고 편 가르는 언행을 하지 않겠다. 가짜 정의를 정의라고, 가짜 공정을 공정이라고 속이거나 거짓말하지 않겠다. 선악의 이분법에 빠져 상대를 악(惡)으로 규정하는 언행을 하지 않겠다. 과거에 매달려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다. 편법과 불법을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겠다. 불체포나 면책 같은 특권의 병풍 뒤에 숨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소(强小) 야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교안 "숫자로 고무줄놀이"···또 '부정선거 의혹' 제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사진= 황교안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황교안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숫자로 고무줄놀이하는 중앙선관위"라며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투표상황표의 투표수 숫자가 왜 이렇게 늘었다 줄었다 하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황 전 대표는 "4월 10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 상황을 보면 당일 투표 숫자는 17시 40분에는 1436만7809였다가 18시 25분에는 627만3801로 줄었다가 18시 52분에는 1464만1031로 늘어났다"고 전했다.이어 "사전투표(관내 및 관외·거소·선상 등 모든 우편투표 포함) 숫자는 17시 40분에는 1401만7445였다가 18시 25분에는 598만3305로 줄었습니다. 그러더니 18시 52분에는 1320만8710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황 전 대표는 "왜 숫자가 자꾸 늘었다 줄었다 하냐 숫자가 고무줄이냐"며 "무얼 자꾸 손을 대길래 숫자가 저리도 요동치는 건가 선관위는 숫자로 고무줄놀이 하지 마십시오"고 비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 · 윤재옥 "원외위원장 소리 듣는게 가장 아프지만···살이 되고 피가 돼"
- · 이재명 "협치 빙자한 협공에 농락 당할 만큼 어리석지 않아"
- · 민주, '이화영 술판 회유' 진상조사단 구성···강성 친명 13명 포진
- · 한 총리, 오늘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인원 조정 수용하나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