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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개설공사 착수···실시설계용역 발주

입력 2020.05.29. 10:15 댓글 0개
목포해수청, 2021년 하반기 착공 예정
[목포=뉴시스]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공사 위치도.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2020.05.29.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로와 신항로를 연결하는 대체 진입도로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길이 1.71㎞,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공사는 2021년 하반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지난 4월 발주한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 진입도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형 도로와 신항 배후수송 기능이 겹쳐 주민생활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대체 진입도로가 신설되면 주민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목포신항의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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