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28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이마트·농심·대우조선해양·롯데쇼핑·현대차가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이마트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단계 오른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매장, 월계점, 고객, 이마트타운, 점포, 오프라인, 서비스, 상품 등이 뽑혔다.

농심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바나나, 라면, 비빔면, 소비자, 소스, 팔도비빔면, 웹드라마, 김치 등이 꼽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에서 2단계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인도네시아, 수주, 조선사, 카타르, 선박, 조선업계, 발주, 기술 등이 주로 검색됐다.

롯데쇼핑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광명점, 고객, 물류센터, 방역, 쿠팡, 롯데몰, 확진자, 직원 등이 선정됐다.

현대차의 MSI지수 역시 7단계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주요 키워드로는 수소충전소, GS칼텍스, 전기차, 에너지, 수소, 운영, 융복합, 차량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미래에셋대우·삼성물산·대웅제약·세종공업·일신방직가 꼽혔다.

미래에셋대우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공정위, 계열사, 미래에셋, 발행어음, 일감, 고발, 과징금, 인가 등이 꼽혔다.

삼성물산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관 키워드로는 검찰, 조사, 합병, 의혹, 승계, 수사, 제일모직, 경영권 등이 뽑혔다.

대웅제약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사건, 헬릭스미스, 사태, 보톨리눔, 환자, 판결, 제약기업, 위원회 등이 주로 검색됐다.

세종공업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를 기록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효성중공업, 에스모, 삼화전자, 개발, 연관, 자체, 매매내역, 두산퓨어셀 등이 선정됐다.

일신방직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 '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키워드로 섬유의복업, 동안, 건설업, 시각, 약세, 의약품업, 철강금속업, 수급측면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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