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환골탈태···102억 투입뉴시스
- 英 런던 히스로 공항 경찰 600여명, 4월에 총파업 예고뉴시스
- IAEA "자포리자 원전 인근서 일주일간 폭발음 계속···연구시설 단전"뉴시스
- 구미시, 구제역 없는 청정도시 위해 4월 한달 '백신 접종'뉴시스
- 전북 가끔 비 낮 13~16도···황사 영향 대기질 나쁨뉴시스
- 구미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인적자원 육성뉴시스
- 고액체납자 징수 강도 높였지만···경기 불황에 못낸 세금 2조 늘었다뉴시스
- 교통안전공단 "세계적 수준 K-자율차 시대 견인" 뉴시스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29일 개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뉴시스
- 엔씨, 구글·아마존·소니 동맹 강화···글로벌 사업 '고삐'뉴시스
"나지완에 마지막 한 수 걸었지만"···KIA 시즌 '9패'
입력 2020.05.27. 21:17 댓글 0개[수원=뉴시스] 김주희 기자 = KT 위즈가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2연패를 벗어난 KT는 시즌 8승(11패)째를 신고했다. KIA는 11승9패가 됐다.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8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고 승리를 견인했다. 데스파이네는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조용호는 결승타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을 거뒀다.
KIA 선발 투수 임기영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나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KT는 1회부터 앞서갔다. 1회말 1사 후 김민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조용호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4회에는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 조용호가 임기영과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포문을 열었다. 후속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측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쳐 1루 주자 조용호를 불러들였다.
로하스는 박경수의 유격수 땅볼에 3루에 안착한 뒤 배정대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KT는 7회말 배정대의 2루타와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일군 1사 3루에서 대타 문상철의 유격수 땅볼이 야수 선택으로 처리되며 1점을 추가했다.
7회까지 91개를 던지며 KIA 타선을 묶어낸 데스파이네는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2사 후 김선빈과 프레스턴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2루에 몰렸지만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4-0으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박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초 바뀐 투수 김재윤에게 선두타자 나지완이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4연승' 한화,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KT, 시즌 첫 승(종합)
- · 6이닝 무실점 쾌투···LG 손주영 "6이닝 무조건 채우고 싶었다"
- · 노시환 2점포·문동주 호투···한화, SSG와 3연전 싹쓸이
- ·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이 25안타···LG 염경엽 감독 "다음 경기 기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