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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28일 밤 유흥가 주변 일제 음주단속

입력 2020.05.27. 18:29 댓글 0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전경.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중단됐던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28일 야간에 유흥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에는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감지기가 사용되며, 경기북부 관할 12개 경찰서 경찰관 200여명이 동원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비접촉식 감지기 도입으로 음주단속절차가 정상화됨에 따라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재개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연중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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