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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망주 박민, 경기 중 투구에 맞아 안와골절

입력 2020.05.27. 18:0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박민. (사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수원=뉴시스] 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박민(19)이 공에 얼굴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박민은 27일 익산에서 열린 KT 위즈와 퓨처스(2군)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박민은 상대 투수 한승지의 3구째에 왼쪽 얼굴을 맞고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X-레이와 CT 검사를 받은 뒤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익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광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가 택한 내야 유망주다.

입단 첫 해인 올해 2군에서 15경기를 뛰며 타율 0.130(54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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