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28일 광주·전남 오전 한때 빗방울 후두둑

입력 2020.05.27. 17:52 수정 2020.05.28. 05:38 댓글 0개
강수 약화 가능성…미세먼지 '보통'
뉴시스 DB.

28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전 한때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에 내리는 비는 남서풍에 유입되는 공기가 건조할 경우 비구름대의 발달이 원활하지 못해 약화되거나 산발적 빗방울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5~10mm다.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겠다.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해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기 하층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 유입으로 해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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