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장애인체육회, 3년 연속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

입력 2020.05.27. 17:44 수정 2020.05.27. 17:44 댓글 0개
대한장애인체육회 평가

광주장애인체육회가 생활체육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27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현장·행정·정책반영·위원회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전국최초로 타시도와 차별화 된 실시한 공공형스포츠클럽 등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찾아가는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도 큰 규모로 사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이번 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 평가 우수 시도 선정되면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원사업 모범적 사업성과 사례를 뽑는 '2019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사례'단체상 부문에서 장애인생활체육 용품지원 사업,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장애인 거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을 열지 않고 우수시도 인증패를 광주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서용규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2019년 한해 현장에서 직원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성과를 맺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광주시의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을 전국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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