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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 전설이 케인에게···"커리어는 한 번 뿐"
입력 2020.05.27. 16:46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커리어는 한 번 뿐이다."
잉글랜드 축구계가 배출한 전설적인 선수인 테디 셰링엄이 이적설의 중심에 선 해리 케인에게 남긴 조언의 일부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셰링엄은 스카이스포츠 풋볼쇼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인 케인은 최근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월 토트넘 출신 축구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면 머물 생각은 없다"고 했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셰링엄도 토트넘에서 기량을 만개한 케이스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현재의 케인과 다른 점은 셰링엄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하던 셰링엄은 맨유에서 EPL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
셰링엄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을 때 그들이 내 야망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우리는 실제로 그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셰링엄은 "케인이 처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그와 함께 뛰기 위해 토트넘으로 오는 정상급 선수가 있을까? 아니면 그가 정상급 선수들과 뛰기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인가?"라고 보탰다.
셰링엄은 또 "기로에 서게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어느 대회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거나 나아지는 모습이 없다면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셰링엄은 "커리어는 한 번 뿐이다. 그것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면서 케인이 최고의 선택을 내리길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서 경질된 클린스만 "오늘의 환상적인 뉴스, 웰컴 홈 준호"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의 소식에 기뻐했다.클린스만 감독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준호의 귀국 소식을 전한 외신 기사를 공유하며 "오늘의 환상적인 뉴스다. 웰컴 홈(Welcome home·집으로 돌아온 걸 축하해) 준호"라고 전했다.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었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연행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했거나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손준호 측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다.결국 손준호는 중국 당국이 어떤 결론을 내리고 석방한 것인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 10개월여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도하=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은 중국 법률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뇌물혐의가 유죄로 판명되면 외국인도 중국 형사법에 따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3.05.18. *재판매 및 DB 금지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손준호를 기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여러 차례 표한 바 있다.특히 지난해 6월 A매치 당시에는 뛸 수 없는 손준호를 명단에 포함시키기도 했었다.클린스만 전 감독은 지난달 카타르에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과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물리적 충돌을 막지 못한 선수단 장악력 부족 등을 이유로 경질됐다.이에 손준호와 직접적인 인연을 맺지는 못했으나, 무사 귀환을 기뻐하며 끝까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한편 돌아온 손준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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