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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플스토어, 이번 주 100여곳 추가 영업재개···총 130곳
입력 2020.05.27. 12:06 댓글 0개
미국 매장 271곳 중 약 절반
입장 시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요청
입장 시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요청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애플 매장(애플스토어) 중 100여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2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주 미국에서 애플스토어 100여개를 재개장하기로 했다. 앞서 문을 연 곳을 포함하면 미국 매장 271개 중 130개가 다시 영업하게 된다.
스토어 대부분은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지원센터인 지니어스바를 이용하거나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네바다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 버지니아주 등에 위치한 40개 스토어에서는 이보다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애플은 고객과 직원들에게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하고 입장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전 세계 애플 스토어는 510곳이며 이 중 271곳이 미국에 있다. 애플은 한국, 중국, 오스트리아, 호주, 독일 등 국가에서 스토어 100여곳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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