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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에 바란다' 광주 학계·시민 학술포럼

입력 2020.05.27. 09:31 댓글 0개
정치·통일·복지·민주화운동 등 화두
교수·시민단체·변호사 등 24명 발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5일 오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광산을 민형배·동남갑 윤영덕·동남을 이병훈·서구갑 송갑석·북구을 이형석·광산갑 이용빈·북구갑 조오섭 후보(왼쪽부터)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를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2020.04.1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학계와 시민들이 '제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전남대 선거정치연구소와 평화통일외교센터는 27일 오후 광주 아리랑하우스에서 '제21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부 국회·선거·정당·언론, 2부 평화·통일·외교·국방·사법, 3부 복지·차별·출입국·재외동포, 4부 학생독립운동·4.19민주혁명·5.18민주화운동 등 4분야로 나눠 24명의 전문가들이 발제를 한다.

1부에서는 장윤수 전남대 정치학박사가 '비례대표 확대와 정당공천 민주화', 강신기 전 광주시 기획관리실장이 '제21대 국회와 정치개혁', 김재기 전남대 정치학박사가 '헌법 전문 개정과 국민투표법 개정', 최성주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한 언론 개혁' 등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백승헌 전남대 정치학박사가 '햇볕정책의 실천', 김경은 변호사가 '제21대 국회와 사법개혁', 박주성 정치학박사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

3부는 이은주 전남대 치의학박사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 임미숙 조선대 교육학박사가 '제21대 국회와 복지정책', 류동훈 시민행복발전소 소장이 '치매요양마을·입원아동돌봄서비스·사회적 경제타운 설립' 등의 화두를 던진다.

4부에서는 고경일 정치학박사가 '4·19민주혁명 60년 정신 선양', 전남대 송진관·전봉성씨가 '5·18 폄훼와 왜곡 처벌법',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이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조사와 보상 및 치유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발표한다.

포럼을 주관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감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때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인 국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1대 국회가 일 열심히 하고 품격있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 자료집은 국회의원과 각 정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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