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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러시아, 리비아 용병 지원 위해 전투기 투입"
입력 2020.05.27. 08:46 댓글 0개[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가 리비아 내 러시아 용병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기를 투입했다고 26일(현지시간)미군 아프리카사령부(AFRICOM)이 비난하고 나섰다. 미군의 이같은 주장에 국방부는 즉각 반응하지 않고 있다.
AFRICOM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최근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민간 군사 계약자(PMC) 지원을 위해 리비아에 군용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용기들이 리비아국민군(LNA)를 지원하는 '와그너 그룹' PMC를 위해 공중 사격 등 근접 공중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러시아를 출발한 전투기들이 시리아에서 러시아 전투기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새로 페인트칠을 해 위장한 후 리비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AFRICOM은 26일 트윗을 통해 스티븐 타운젠드 AFRICOM 사령관이 "하프타르가 새로운 공중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러시아 용병 조종사들이 러시아가 지원한 전투기로 리비아인들을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엔이 승인한 동부 트리폴리 소재 리비아통합정부(GNAGNA를 지원하고 있는 터키의 사바 신문은 파티 바샤하 리비아 내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의 미그-29기와 수호이-24 전투기 8대가 LNA 지원을 위해 시리아에서 리비아로 날아왔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달 초 잘 알려지지 않은 '와그너 그룹'이라는 용병조직 소속 수백명이 리비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가 유출됐었다. 러시아는 유엔이 승인한 리비아통합정부(GNA)와 맞서 싸우고 있는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군대 '리비아국민군(LNA)'를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 외교부는 26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하프타르의 동맹세력과 전화로 리비아 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아길라 살레 이사 리비아 국회의장에게 "모든 리비아 정치세력이 참여하는 건설적 대화와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비아에 자국이 지원하는 '와그너 용병'들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동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많은 분쟁 지역들에 '와그너 용병'들이 배치됐다는 보고는 많은 보고들이 있지만 러시아 관리들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무장단체에 대한 국가적 개입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리비아통합정부군은 수도 트리폴리 남쪽에 위치한 알와티야 공군기지를 하프타르 군으로부터 탈환했다. 정부군은 이때 1000명이 넘는 '와그너 용병'들이 러시아 수송기를 타고 이 지역을 탈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LNA)이나 러시아 모두 이 같은 대피에 대해선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타운젠드 AFRICOM 사령관은 "러시아가 와그너 그룹과 같은 국가 지원을 받는 용병들을 이용해 리비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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