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뉴시스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뉴시스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뉴시스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뉴시스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장님'···오늘부턴 구제한다뉴시스
- 71년에 한번 오는 혜성, 韓서는 못 본다?···하반기 '대혜성'은 기대해야 뉴시스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법조(3월29일 금요일)뉴시스
- 쌍문동·장안동 등 반지하 밀집지,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뉴시스
'박사방 부따' 강훈, 첫 공판···조주빈 재판과 합쳐질까
입력 2020.05.27. 07:01 댓글 0개강훈, 조주빈 공범 중에도 핵심 역할
27일 첫 재판…검찰, 병합 신청할 듯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판매·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화명 '부따' 강훈(19)의 첫 재판이 27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이날 오후 2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훈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앞서 기소했던 전직 거제 시청 공무원 천모(29)씨와 박사방 직원 한모(27)씨는 조주빈과의 공모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함께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그런데도 검찰은 관련 사건이라고 보고 이들도 조주빈 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달리 강훈은 조주빈의 공범 가운데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됐기 때문에 조주빈 사건과의 병합 가능성이 주목된다.
강훈은 '부따'라는 대화명을 쓰며 박사방 개설 초기부터 성착취 영상물 제작을 요구하고 조주빈을 도와 박사방 관리 및 홍보, 성착취 수익금 인출 등의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강훈의 공소사실 가운데 상당 부분이 조주빈과 겹치는 만큼 재판부에 병합 심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강훈은 조주빈과 '태평양' 이모(16)군, 공익근무요원 강모(24)씨와 함께 재판을 받게 된다.
강훈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미 신상 공개가 결정됐다. 박사방 관련자 중에서는 조주빈에 이어 두 번째다. 강훈은 전날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강훈은 조주빈과 공모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아동·청소년 7명과 성인 11명으로부터 협박 등 방법으로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 또는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10~12월 조주빈에게 성착취 범행자금으로 제공된 가상화폐를 환전해 약 264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조주빈과 공모해 지난해 11~12월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판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유리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거짓말해 1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조주빈과 별개로 이른바 '딥페이크' 사진을 유포한 혐의도 있다. 강훈은 지난해 7~8월 SNS에서 알게 된 피해자의 얼굴에 타인의 전신 노출 사진을 합성한 후 피해자인 것처럼 가장해 이를 SNS에 음란한 말과 함께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금요일인 29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것으로 보인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도, 단양·음성·괴산·영동 2도, 충주·진천·증평·옥천 4도, 청주 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전날(8.1~10.6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 안팎의 비소식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 · '병원 상대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임원 구속 기로
- · 이동 중 트럭서 불길···지나던 급수차가 진화(영상)
- · '선거법 위반' 김승현 전 강서구청장 후보, 벌금형 확정
- · 술 마시고 서산→대구 200㎞ 운전한 30대, 항소심도 실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