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영풍)과 지역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콘텐츠 발굴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이 협력해서 추진해나갈 주요협력 분야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확대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콘텐츠 발굴 ▲기관의 운영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공동추진 ▲양 기관의 보유시설 등 이용 편의 제공 ▲기타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 등이다.

서용규 수석부회장은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을 교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