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뉴시스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뉴시스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뉴시스
- 기시다 "北日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접촉 계속"(종합)뉴시스
- [속보]유엔대사 "러, 전체 유엔 대북제재에 1년 일몰 적용 주장"뉴시스
조선대 정상화 마지막 관문 넘었다
입력 2020.05.26. 15:58 수정 2020.05.26. 16:03 댓글 0개교육부 승인 절차만 남아
갈등 봉합 정상화 가속도
지역 기여 등 공공성 강화
조선대가 학교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2년만에 회복한 정이사회를 이끌 9명의 이사 명단이 확정됨에 따라 대학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조선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전날 오후 서울 청사 별관에서 제171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선대 3기 정이사 9명을 선임했다.
사분위가 조선대를 종전 임시이사제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한 지 6개월, 조선대 법인이 대학 정상화 추진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한 지 꼬박 5개월 만이다.
정이사 선임은 학교법인 조선대 정상화 추진계획안의 최종 단계다.
사분위가 선임한 9명은 개방이사 3명, 정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개방이사로는 시민단체 대표 출신 변모씨와 이화여대 교수인 정모씨, 목포대 교수인 조모씨 등 3명이 선임됐다. 개방이사는 법인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외부인사로 선임됐다.
또 헌법재판관 출신이자 전남대 로스쿨 명예교수인 김모씨와 호남대 교수 백모씨, 전 조선대 의대 교수 임모씨, 전남대 교수 신모씨, 치과의사 김모씨, 언론인 이모씨 등 6명은 정이사로 함께 선임됐다. 교육부·대학구성원·종전이사가 각각 2명씩 추천했다.
이번에 선임된 정이사는 조선대와 교육부의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취임승인 후 임기가 시작된다. 학교법인 조선대 정관에 따르면 이사 임기는 3년이다.
이사장은 정이사진 내부 논의를 거쳐 호선(互選)으로 선출된다.
대학측은 정이사체제의 본격 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적으로 미뤄져 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대학의 지역 사회 기여 등 공공성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정식 공문이 통보되는 대로 향후 종합적인 계획들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대학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7만2천여 지역민의 염원으로 세워진 조선대는 1946년 설립 후 40여 년 간 고 박철웅 일가에 의해 파행 운영된 후 학원 민주화투쟁인 1·8 항쟁을 계기로 1988년부터 22년 간 임시이사 체제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0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옛 경영진을 중심으로 학내 갈등이 재연되면서 7년 만인 2017년 다시 임시이사제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정이사 체제로 재차 전환돼 이번에 3기 정이사진 구성에 나서게 됐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교육소식]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인재양성사업 평가 '우수' 등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 = 전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공학교육혁신센터는 소재 산업 컨소시엄으로 주관대학인 전남대가 국립강릉원주대·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동신대와 함께 2022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소재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기반 가치창출형 공학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평가에서 전남대는 ▲수요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개선 활동 ▲산업특화 교육의 공통 필수 프로그램 운영 ▲기업-대학 참여 자율프로그램 운영의 차별성 ▲참여대학으로의 운영 주체 확대 ▲소재 관련 캡스톤 디자인 주제 발굴 확대 및 국내 특허 출원 ▲컨소시엄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 박사과정생, 한국청소년학회 논문공모전 대상전남대학교는 심리학과 황현정 박사과정생이 한국청소년학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청소년학회는 교육학·사회학·정책학·사회복지학·심리학 등 청소년학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논문공모전을 시행, 우수 논문을 시상하고 있다.황현정 학생은 '자비 증진 개입이 청소년의 사회적 연결감과 외로움에 미치는 효과, 친사회적 행동 과제를 통한 인지적 개입과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해당 논문은 타인에 대한 자비심을 증진하는 훈련이 청소년들의 외로움 감소에 도움이 되며 친사회적 행동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남대는 설명했다.이 연구는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청소년의 외로움을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의 해결책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 전남교육청, 미래교육박람회 참여국과 교류 네트워크 만든다
- · [교육소식]김동진 광주대 총장, 신입생과 '토크콘서트' 등
- · "지역사회와 함께" 광주교육청, 학교 주차장·운동장 개방
- · 광주 다자녀가정 '방과후 자유수강권'···인당 최대 72만원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8"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9"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