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문피아 웹소설 아카데미
입력 2020.05.25. 14:19 수정 2020.05.26. 15:45 댓글 0개현직 스타 작가로부터 직접 웹소설 구성 및 작법 등에 대해 배우는 무료 강의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어 작가 지망생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광주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론칭 1년 만에 판타지 클래스 1~3기, 금강 클래스 1기, 부산 아카데미 1기, 로맨스 클래스 1~2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됐다는 평과 함께 클래스 지원자 수만 2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특히 전문적이고 차별된 웹소설 아카데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지원자만 해도 총 2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아카데미로 꼽힌다.이번 광주 아카데미는 종전 서울, 부산에서 열렸던 아카데미에 시간과 거리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던 전라도와 주변 지역의 예비 및 신인 작가를 위해 마련됐다.
1기는 전업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용 판타지 클래스다. 웹소설 구성법부터 플롯, 캐릭터, 작법, 연출, 연재 노하우 등 프로 작가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금강·디다트·브라키오·한유림 작가 등 웹소설계 대표 스타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강의와 5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강의 기간을 단축하고 집필 기간을 더 길게 설정했다. 스타작가의 실전 강의와 전문 프로듀서의 일대일 첨삭지도, 프로작가 데뷔 시스템도 더해진다.
아카데미 참가접수는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양식과 본인이 창작한 웹소설 2만자 이상과 이후의 줄거리를 1천자 이내로 첨부하면 된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발표하고, 개강 일자는 다음달 27일이다.
한편 문피아 아카데미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 대학교 창작 관련 학과와 함께 산학협력을 계획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잇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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