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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블랙박스]'코로나 비켜' 차 업계는 온라인 출시행사 중
입력 2020.05.26. 08:08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가운데 완성차업계에 '온라인 론칭'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 완성차업체들은 신차를 출시할 때마다 넓은 공간을 대여하고, 수많은 인원을 초청해 오프라인에서 대대적 행사를 가지며 신차를 과시해왔지만, 올해는 이같은 행사가 온라인으로 일제히 전환됐다.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진행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실시간 유튜브 중계, 가상현실(VR) 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세계의 차 애호가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 현대차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 아반떼의 세계 최초 공개를 지켜놨다.
현대차는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도 현대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제네시스 신형 G80 출시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한국,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시장에 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티볼리를 선보이는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비대면(언택트)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는 쌍용자동차의 유튜브 글로벌 계정을 통해 쌍용자동차 최초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럽시장에 중계됐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다운사이징 엔진,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티볼리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에 더해 새롭게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을 추가하며 티볼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시장 상황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하반기 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완성차업체 역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출시행사에 나서고 있다.
BMW는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5시리즈와 6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행사는 BMW채널을 통해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BMW가 한국에서 모델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범적인 방역 체계와 수준 높은 시민 의식으로 빠르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한국의 상황이 고려됐다.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더 뉴 아우디 A4'와 '더 뉴 아우디 A5'를 디지털 출시한다. 아우디는 기존 제한된 장소에서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출시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 행사는 마이크로 사이트, 아우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숭계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사전등록자 중 오는 7월 31일까지 신형 A4·A5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부가세포함)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아우디 론칭 키트 또는 시승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등록 이벤트 기간 중 매일 3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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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더 기아 K4' 최초 공개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기아 '더 기아K4'. 기아 제공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이하 K4)'를 최초 공개했다.기아는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세단이다.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측면부는 엇갈린 사각형 조형을 따라 생성되는 빛의 유기적인 흐름을 통해 고급스러운 세단의 느낌을 표현하는 동시에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을 극대화했다.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차체의 가장 끝에 배치한 세로형 램프가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잘라내듯 길게 이어지며 에어 디퓨저와 함께 강인한 느낌을 더한다.실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을 기반으로 준중형 세단에서 예상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 이상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더 기아K4 내부 모습. 기아 제공기아는 K4의 운전자를 위한 운전석의 기술적 요소와 동승객에게 안락함을 주는 요소를 대비시켜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이뤘다.기아는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및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등 약 3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그 아래 사용 빈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및 공조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K4 GT라인은 외장에 차체의 수평적 선들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적극 활용해 강인한 인상을 부여하고 GT라인 전용 범퍼와 사양을 적용했으며, 실내는 오닉스 블랙과 '오프 화이트'의 색상 대비와 함께 전용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요소로 기본 모델 대비 한 층 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기아는 고객이 고도화된 차량 이용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 설계를 지원하거나 오너스 매뉴얼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기아는 K4를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한다.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132lb-ft)를 발휘하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7.0 kgfm(195lb-ft)의 동력성능을 갖췄다.또 K4는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기아 관계자는 "K4는 앞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세단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K4는 기대 이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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