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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국왕, 독립 74주년 연설서 코로나19 방역에 찬사

입력 2020.05.26. 07:45 댓글 0개
독립기념 74주년 대국민 연설
"우리 역사상 가장 힘든 대 전쟁"
[ 암만(요르단)= 신화/뉴시스] 요르단의 압둘라2세 국왕.

[암만(요르단) =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압둘라2세 국왕은 25일(현지시간) 요르단 독립 74주년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국민과 군, 의료진등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잘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해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국왕은 이 날 전국에 방영된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들의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우리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가장 힘든 시련 중의 하나이지만 국가적으로 매우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이를 견디어내고 있는 의료기관들, 군과 경찰등 보안 병력, 국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에 공개된 왕궁 성명서에 기록되었다.

요르단에서는 25일 독립기념일 국가 공식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요르단이 영국 식민지에서 완전한 독립을 이루고 '요르단왕국'의 수립을 선언한 것은 1946년 5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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