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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속도

입력 2020.05.25. 16:57 댓글 0개
전문가지원단·마을코디네이터 가동
스마트폰 마을e척척 시스템 활용
[광주=뉴시스]국리용 기자 = 광주시는 25일 협치마을 모델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원과 마을활동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광주시 제공). 2020.05.25.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5일 11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지원단과 마을코디네이터 등을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를 통해 올해 광주형 협치마을로 ▲주민자치회 준비마을인 방림2동 ▲협치마을인 학운동, 지산1동, 서창동, 농성1동, 사직동, 월산동, 문흥2동, 운암1동, 석곡동, 신흥동 등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협치마을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원과 마을활동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지원단을 운영한다.

전문가지원단은 협치마을을 1대 1로 전담해 자문을 수행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자치구 공동체센터에서 마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들로 마을코디네이터를 선발해 각 협치마을에 1명씩 배치한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마을학교는 협치에 대한 이해와 가치 공유, 협치문화와 제도정착에 필요한 실행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김순옥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치분권 시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한다"며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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