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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1대 국회의장 박병석 추대···첫 女부의장에 김상희
입력 2020.05.25. 16:17 수정 2020.05.25. 16:17 댓글 0개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6선의 박병석 의원을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했다. 또한 여당 몫 부의장에는 4선의 김상희 의원이 추대돼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 탄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늘 당선인 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6선의 박병석 의원, 국회부의장에 4선의 김상희 의원을 추대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합의추대는 엄중한 시기 경쟁보다는 화합의 아름다운 모습 보여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는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와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아주실 것"이라며 "'일하는 국회', '품격 있는 국회' 문을 열어주실 것 약속했다"고 말했다.
여당 몫의 김상희 국회 부의장에 대해선 "김상희 국회부의장 후보께선 헌정사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21대 국회가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진보를 이끌어 낸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의장이 길잡이를 하라는 주문이 있었고 기꺼이 그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국회 개혁 TF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달에 두번 열도록 규정된 소위원회 불참자에 대한 제재가 없는데, 보완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일하는 의원과 그렇지 않은 의원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이 되는 관행을 언급하면서 잠시 '울컥'하며 목이 매기도 했다.
그는 "20년 전 많은 분들의 만류에도 민주당 불모지인 대전에 깃발을 꽂은 뒤 단 한번도 당적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2년 뒤 다시 당으로 돌아올 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국회부의장으로 추대된 김 의원은 "여러분께서 저를 최초의 여성 부의장 후보로 결정해주셨다. 정말 뜻깊고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로써 우리 민주당은 73년 헌정사에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1대 국회는 무엇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선제 조건이다. 제도적 시스템을 통해 국회의 생산성을 최고로 높여야 한다"며 "부드럽지만 과감하고 원칙을 지키면서도 혁신적인 여성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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