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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지원금 저소득층 99.9% 지급···2분기 경제성장 좌우"

입력 2020.05.22. 09:15 댓글 0개
김용범 기재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전체 2171만 가구 중 84.3% 지급·기부…집행 관리 철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2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등 현금 지급 대상 286만 가구는 대부분인 99.9%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5월4일 지급 개시 이후 20일까지 전체 2171만 가구 중 1830만 가구(84.3%)에 11조원(80.9%)이 신청됐고 지급·기부가 이뤄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철저하게 집행을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현황과 점검과 함께 1인 가구 정책 추진현황 및 계획, 코로나19 주요 분야별 정책대응 추진현황과 홍보 등 3개 안건이 논의됐다.

김 차관은 1인 가구 정책과 관련해 "우리 가구구조는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급격히 변화해왔다"며 "변화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흡수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지난 20일 4차 비경중대본을 통해 확정된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CP 매입을 위한 특수목적기구(SPV)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업별 수요 파악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6월 중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국내외 많은 경제학자가 2분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며 "이번 분기가 금년도 전체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건분야에서 촉발된 위기가 길어질수록 실물과 금융분야를 흔드는 진성 위기로 번질 수 있다"며 "충격이 집중되는 2분기에 1·2차 추경을 포함한 기발표 대책을 최대한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22.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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