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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자가격리자 총 3만5583명···무단이탈 408명

입력 2020.05.19. 12:17 댓글 0개
해외 입국 관련 3만20명, 국내 발생 5563명
18일 신규 자가격리 2629명…21% 국내 발생
어제 무단이탈 없어…안심밴드 착용 총 19명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 참석하며 배석자들과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를 살펴보고 있다. 2020.04.2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난 1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3만5583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5583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2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563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 수는 전날 대비 124명 감소했다. 2629명이 신규 등록되고 2753명이 격리 해제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자가격리자 2629명 중 552명(21.0%)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62명, 경기 142명, 인천 78명, 대구 22명, 충북 23명 등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건수는 총 408건이다. 내국인 341명, 외국인 67명이다.

전날에는 무단이탈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안심밴드(전자 손목팔찌)착용 대상자는 전날과 같은 19명이다. 지금껏 47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했다.

중대본은 해외 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잠복기인 2주(14일) 간 머물 수 있는 임시생활시설을 전국 17개 시·도에 101곳(2766실)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53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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