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임용시험 지역가산점 상향되나

입력 2017.09.04. 17:49 수정 2017.09.05. 09:04 댓글 0개
시도교육감協, 교과전담교사 증원 배치 요청 등 6개 안건 의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4일 제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초등임용시험 지역 가산점 상향,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증원 배치 요청 등 6개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지역 교대 출신 인재를 우대하고 소외 지역의 현직 교원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2019학년도 초등임용시험부터 지역 가산점을 상향(6%, 타시도 졸업(예정)자 3%)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초등 수업시수 증가를 막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증원 배치도 제안하기로 했다.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와 관련해서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건의하고 초등 돌봄교실을 지자체(사회서비스공단)로 전환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 서비스로 운영할 것을 제안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예비교사로서의 준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실습시간 확대를 위한 교육부 고시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총액 인건비 교부액을 현실화 해 줄 것도 교육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총회 직후 교육감들은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다음 총회는 11월 30일 전북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현정기자 doit8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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