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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전설들의 K-POP 듣기 평가 도전

입력 2020.04.22. 16:59 댓글 0개

장윤정,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진성 그리고 남진까지, 트로트 전설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을 잠시 보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트로트 세계 진출’을 향한 트롯신들의 열정은 멈출 수 없었기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트롯신들은 ‘트로트의 세계화’라는 꿈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국내에서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에 사상 초유로 수백명의 ‘랜선 관객’과 화상으로 호흡하는 랜선 버스킹, 일명 ‘랜선킹’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트롯신들은 세계인들의 취향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K-POP 듣기평가’에 도전했다. 처음 들어보는 ‘K-POP’을 소리가 들리는 대로 불러보기로 한 것.

트로트계의 대부 남진은 시작 전부터 “요즘 노래를 잘 모르는데..”라며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하지만 곧 K-POP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대부의 위엄’을 한껏 뽐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트롯신들의 유쾌한 도전! 그리고 신개념 ‘랜선킹’ 예고는 22일 수요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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