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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570명 단체 사전투표

입력 2020.04.10. 16:57 댓글 0개
신임경찰·의경, 코로나19 통제속 '소중한 권리 행사'
10일 전남 여수시 미평동 진남여중에서 사전투표하는 해경교육원 교육생들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신임 경찰과정 학생과 의경 등 570여 명이 10~11일 전원 사전투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은 신임경찰 학생과 의경 200여 명이 교육원 버스를 타고 투표소가 마련된 여수 진남여자중학교로 이동해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11일은 나머지 370여 명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푸른 제복을 입은 해양경찰교육원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도착해 다른 유권자들과 1m 이상 거리를 두며 질서정연하게 투표했다.

이들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발열 확인과 손 소독을 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투표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중인 신임경찰과 의경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외출·외박이 통제된 상황에서 국회의원 선거 당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투표가 여의치 않아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신임경찰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만 착용하면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어 간편했고, 이 한 표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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