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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美, '안보위협' 중국전신 사업면허 취소 방침
입력 2020.04.10. 10:2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통신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강화하는 미국 정부는 중국 국유통신업체 차이나 텔레콤(중국전신)의 자국내 사업면허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홍콩 01과 경제일보(經濟日報)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전날(현지시간) 중국정부가 중국전신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정보를 빼낼 우려가 있어 '안전보장상 위협'이 되기 때문에 면허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와 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무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는 연명으로 미국에서 영업하는 통신회사를 감독 관리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중국전신의 사업면회를 취소 정지하도록 건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 부처는 FCC에 중국전신이 미국 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가안전과 법집행에 위협을 가할 리스크가 크다고 주장했다.
중국전신은 미국에서 자회사(China Telecom Americas)를 통해 국제통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간 FCC도 대중 경계감을 강력히 나타내온 만큼 정부의 권고를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이에 중국전신은 "지금까지 미국 당국에 대단히 협력적이었으며 투명성도 확보해왔다"고 반발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재고를 적극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FCC는 작년 5월 중국 최대 국유통신업체 차이나 모바일(중국이동)의 시장진입 신청을 기각하면서 앞서 면허를 발급받아 사업을 펼치는 중국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다우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뉴욕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NYSE 표지판의 모습. 2024.03.29.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각)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나스닥은 하락했다.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장을 닫았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에 폐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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