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시스] 변재훈 기자 = 9일 오후 7시18분께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옥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1㏊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에 산불진화대·소방관 70여명 등을 투입했다.

야간시간대 발생한 산불로 헬기를 동원하지 못했고, 산 정상에 불길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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