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참석'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서 흉기 소지 20대 체포뉴시스
- SC제일은행, 홍콩 ELS 자율배상 결정···위원회 구성해 절차 착수뉴시스
- 이원석 검찰총장 "정쟁 결과물 '검수완박' 이후 피해자 속출"뉴시스
-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임 병원장 취임뉴시스
- 한동훈, 선거운동 첫날 '이조심판' 강조···"이재명 감옥 가기까지 3년 길어"(종합)뉴시스
- 역사학자vs범죄심리학자···'수원정' 김준혁 44%, 이수정 33%[메타보이스]뉴시스
- 중증질환 신약 부담 대폭 낮춘다···난임 치료약 급여도 확대뉴시스
- 경찰, 이재명 부평역 유세 현장서 흉기 소지한 남성 검거뉴시스
- '암만큼 무서운 가격' 유방암치료제 엔허투, 8300만→417만원 된다뉴시스
- 정부, 월 1882억 비상진료체계 지원 연장···'전문의 진료 시 지원금' 신설뉴시스
이범영·이범수, 홍정호·홍정남···K리그 누비는 형제들
입력 2020.04.09. 14:11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리그 무대에는 탁월한 ‘축구 DNA’로 함께 뛰는 형제들이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K리그에서 볼 수 있는 형제 선수들을 9일 소개했다.
▲수문장 형제 이범영(전북)-이범수(강원)
전북 이범영과 강원 이범수는 골키퍼 형제다. 형제가 K리그에서 뛰는 것도 쉽지 않지만 포지션이 같은 것은 더욱 드문 일이다. 동생보다 먼저 이름을 알린 형 이범영은 2008년 부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2014 브라질월드컵, 2015 동아시안컵 우승 등 K리그와 대표팀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동생 이범수는 2010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나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이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했고 서울 이랜드, 대전 등을 거친 뒤 마침내 경남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17년 경남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승격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이범수는 그 해 K리그2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두 형제의 맞대결을 아직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
▲한 팀에서 뛰는 홍정남(전북)-홍정호(전북)
한 팀에서 뛰는 형제도 있다. 바로 전북 홍정남과 홍정호가 그 주인공이다. 형 홍정남은 2007년 전북에 데뷔한 이후로 군복무(상주) 기간을 제외하면 쭉 전북에만 몸담고 있는 원클럽맨이고, 동생 홍정호는 2010년 제주에서 데뷔해 FC 아우크스부르크, 장쑤 쑤닝 등을 거쳐 2018년부터 전북에서 뛰고 있다. 두 형제는 전북에서 두 시즌을 같이 보냈지만, K리그에서는 아직 두 선수가 같은 그라운드에서 뛴 적이 없다. 그간 임대 신분으로 전북에 몸담았던 홍정호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완전 이적하며 두 형제의 ‘한 팀 살림’은 계속된다. 형 홍정남이 골문을 막고, 동생 홍정호가 수비라인을 지키는 모습은 K리그의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다.
▲닮은꼴 외모 이창근(상주)-이창훈(안산)
상주 이창근과 안산 이창훈 형제는 한눈에 봐도 형제임을 알 수 있다. 너무도 닮은 두 선수의 외모 때문인데 이목구비도 비슷하고 키도 형 이창근이 186㎝, 동생 이창훈이 187㎝로 비슷하다. 2018년 형 이창근이 활약중이던 제주유나이티드에 이창훈이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던 이창근과 달리 막 신인으로 데뷔한 이창훈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8년 여름 이창훈은 안산으로 이적한 뒤 서서히 경기 출전 수를 늘렸고, 이후 두 형제 모두 각 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올해 상무에 입대한 이창근은 K리그1 상주에서, 이창훈은 K리그2 안산에서 뛴다.
▲프로에서 같은 꿈을 꾸는 형제 이동희(제주)-이건희(서울 이랜드)
이동희는 2018년 제주에 입단해 꾸준히 출장 횟수를 늘려나가는 3년차 수비수다. 아직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교체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동희의 두 살 터울 동생인 이건희는 올해 신인으로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건희는 지난해 대학리그(U리그) 4권역 득점왕 출신으로 올 시즌 주목받는 신인이다.
이 밖에도 한 팀에서 코칭스태프로 만나는 형제도 있다. 형 남궁도는 U-15 감독으로, 동생 남궁웅은 프로 코치로 올해 성남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또한 올해 경남의 주장을 맡게된 하성민은 지난해 은퇴한 형 하대성의 등번호인 16번을 달며 각별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광주FC, '달빛 더비'에서 1위 탈환 노린다
-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담금질
- · 황선홍 없이 초청대회 우승한 U-23 축구대표팀 귀국
- · 사령탑 찾는 한국···마침 명장 무리뉴 국가대표 감독에 관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