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가 그 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 영화다.

8일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 앞 버스 정류장 뒷편에 서 있는 정체 불명의 존재가 신은 빨간 구두가 눈길을 끈다.

세 배우의 불꽃 튀는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매 작품에서 캐릭터 변신을 꾀한 이세영은 차세대 호러 퀸에 도전한다. 호텔 레이크를 찾는 '유미' 역을 맡았다.

박지영은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을 통해 첫 공포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신스틸러 박효주는 호텔 레이크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 역이다.

학교 괴담, 병원 괴담에서 나아가 편안한 휴식 공간인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소름 끼치는 비주얼과 섬뜩한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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