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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LG전자, 1분기 영업익 BS 호실적으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20.04.08. 08:0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8일 LG전자(066570)가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4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호실적, 자회사 LG 이노텍의 선방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가전(H&A) 7495억원, TV(HE) 4556억원, 모바일(MC) -2607억원, 전장(VS) -641억원, BS 801억원, LG이노텍 1250억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세부적으로 "가전 부문은 일부 사업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존재했지만 신성장 가전 등 고수익성 제품군의 매출 증가로 이를 상쇄시켰다"며 "TV 부문은 수요 우려와 중국 제조사들의 생산 차질로 마케팅 비용을 축소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은 시장 수요 부진 영향이 불가피했고 전장 부문도 고객사 생산 차질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BS와 LG이노텍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2분기부터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라 북미와 유럽에서 TV, 가전, 스마트폰 매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403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에는 이연 수요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LG전자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코로나19 피해가 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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