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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통일교재서 독일식 언급했다고 통일부 비난

입력 2020.04.08. 08:00 댓글 0개
통일교육원이 발간한 '2020 통일문제 이해'
'독일식 흡수통일 언급 동족 대결 고취한다'
[서울=뉴시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지난달 발간한 '2020 통일문제 이해' 교재의 표지. (출처=통일교육원 홈페이지) 2020.04.0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의 대남 인터넷매체 메아리가 8일 통일부가 발간한 '2020 통일문제 이해'에 독일 방식의 통일 내용을 포함시켰다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것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메아리는 "남조선(한국)의 통일부가 2020년 중, 고등학교와 대학,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서 리용할 '2020통일문제 이해'라는 통일교육교재에 도이췰란드(독일) 방식의 통일에 대한 내용들을 집어넣었다"면서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골자로 하는 도이췰란드 통일방식이 우리 민족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실현불가능할 뿐더러 그러한 기도자체가 위험천만하다는데 대해서는 벌써 오래전에 공인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이어 "결국 통일의 미명하에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통일교재'의 명목으로 '흡수통일' 의식을 주입시켜 어리석은 '체제통일' 망상을 이루려는것 외에 다름아니다"라면서 "남조선의 통일부는 이번 '2020 통일문제 이해' 발간을 통해 온 민족앞에 자신들의 반통일적 정체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비난했다.

'2020 통일문제 이해'는 지난달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에서 제작 배포한 통일교육 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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