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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전세계 인터넷 사용량 30%↑···이탈리아 대폭 증가"

입력 2020.04.08. 06:34 댓글 0개
중국, 한국, 이탈리아 등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영향 받은 국가 트래픽 유독 높아
2020년 3월 클린 트래픽의 증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월 평균 증가율인 3%와 비교하면 10배 높은 수치다.

8일 아카마이에 따르면 세계 트래픽은 올해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30%가량 증가해 일반적인 월 평균 증가세인 3%와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피크 트래픽은 지난해 1분기 피크 트래픽에 2배 이상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아카마이 에지 플랫폼에서 관측된 피크 트래픽은 지난해167Tbps로 지난해 3울 82Tbps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원격 애플레이케이션의 접속 이용량도 증가했다. 아카마이 프로렉식 디도스 플랫폼에서 관측된 기업향 앱 접속 트래픽과 일반 이용자향 웹사이트 트래픽을 비교하면 원격 앱 접속이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영향 받은 국가 트래픽은 다른 나라 트래픽보다 지난 2월 평균 25% 높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3월 한 달간 근로자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격 사용자 접근이 대폭 증가했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아카마이는 고객 사이트 동시 사용자 트래픽이 상당히 증가한 상황에도 1월부터 3월까지 웹페이지 로딩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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