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2월 PCE물가지수 인플레 2.8%로 ↓···CPI는 3.8%뉴시스
- 12년 만에 선 대전 마운드···한화 류현진 "좋았다, 너무 좋았다"뉴시스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뉴시스
-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뉴시스
- 대전 유성구을 TV토론회, R&D예산 삭감 책임 공방뉴시스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뉴시스
- 나비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위로 뜨더라" 49禁 토크 깜짝뉴시스
독일, 고령자감염 급증하며 치명률 4배↑···사망자 '아직 젊은층'
입력 2020.04.07. 23:23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출 제한의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완화할 상황이 아니라고 7일 공공보건 책임자가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의 로타르 빌러 소장은 한 주에 두 번 갖는 브리핑에서 독일의 치명률이 상당 기간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매우 낮아 세계적으로 주목되었던 독일은 최근 목숨을 잃은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해 누적치가 2000명에 접근하고 있다.
그런 만큼 치명률이 높아진 것인데 빌러 소장은 "독일은 초기에 보다 나이가 덜 든 사람들이 감염 확인돼 사망자가 적었지만 점점 나이든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걸려 사망 발생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독일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49세로 다른 나라보다 아직도 낮다고 지적했다.
앞서 2일 세계보건기구 유럽 지부는 유럽 대륙 코로나 19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이고 80대 이상이 반이라고 말했다.
한국도 낮은 치명률로 독일 못지않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지난 3일 당시 총사망자 169명의 평균 나이가 77세로 나왔다.
독일은 최신 통계에서 누적 확진자 10만3800명에 사망자 1810명으로 치명률이 1.74%를 기록한다. 현재 189명 사망한 한국의 1.82%보다 약간 낮지만 보름 전인 3월23일 2만6200명 확진에 사망자 110명으로 치명률이 단 0.42%였던 것에 비하면 딴나라처럼 보이기도 한다.
보름 사이에 확진자 증가 속도를 훨씬 웃돌며 사망자가 100명에서 1800명으로 불어나 치명률이 4배나 뛴 것이다. 고령자 감염 및 사망이 그 최대 이유라면 독일도 슬슬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라틴 유럽 쪽으로 코로나 19 패턴이 닮아간다고 할 수 있겠다.
독일의 사망자 평균 나이가 49세에서 50대로 변하기만 해도 때 치명률은 확실하게 뛸 것이다. 고령자 사망이 불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는 물론 독일 4개 국은 전날까지 사나흘 간 일일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이다가 월요일인 6일 집계에서 모두 증가세로 돌아서 다시 안정화 국면이 의심되고 있다.
독일을 제외한 이들 3개 국의 치명률은 12.4%에서 9.0%에 걸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미국 2월 PCE물가지수 인플레 2.8%로 ↓···CPI는 3.8% [AP/뉴시스][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인플레 지표 중 하나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월에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12개월 누적의 연 상승률이 2.5%를 기록했다.29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것으로 PCE물가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2월의 0.3% 전에 1월에는 0.4%였다. 2월 연 상승률 2.5%은 1월의 2.4%에서 0.1%포인트 오른 것이다.이 물가지수에서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치 통계에서는 월간으로 0.3% 상승해 1월의 0.5%보다 상승폭이 작았다. 근원치의 연간 변동률은 2.8% 상승으로 1월의 2.9%에서 낮아졌다.미 연준은 인플레 지표 중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 상승률보다 민간소비 총계인 개인소비지출(PCE)물가지수 연간 상승률을 더 주목하고 있다.연준의 인플레 목표치는 PCE물가지수 연 인플레 근원치 2.0%다. 2월의 근원치 2.8%는 2.5년 래 최저치이지만 아직 목표치 2%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7월만 해도 이 근원치 연 인플레는 4.3%에 머물렀다한편 2월의 미 CPI 연 인플레는 종합 3.2% 및 근원 3.8%이다.미국의 개인 및 가계 소비를 종합하는 PCE(개인소비지출)는 그 물가지수와 함께 규모가 경기 상황 지표로서 중요하다. 상무부는 이날 2월의 PCE 규모가 전월보다 0.8% 늘었다고 말했다.앞서 1월에는 0.2%, 전년 12월에는 0.6% 증가했었다.0.8% 증가는 액수로 1455억 달러(연환산)이며 이 중 서비스가 1118억 달러였고 재화 상품이 337억 달러였다. 증가 서비스 분야는 금융 보험 수수료 및 교통, 상품 분야는 자동차와 부품에 집중되었다.미국 경제에서 민간소비 PCE는 전체 GDP(국내총생산) 규모의 3분의 2를 차지해 민간기업 투자, 수출입 및 정부 지출과 투자보다 훨씬 비중이 크다.이번 2월의 연환산 PCE 규모는 19조1900억 달러이며 이 중 서비스가 12조9700억 달러, 상품이 6200억 달러로 구분된다. 개인소득에서 세금 납부를 뺀 개인가처분소득의 거의 대부분을 개인소비지출(PCE)이 차지하고 나머지가 저축된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
-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
- · 볼티모어 다리 붕괴 현장에 초대형 크레인 도착···한번에 1000톤 들어
- · "푸틴과 러 정보기관, 테러 며칠 전 위협 인지하고도 무시"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
- 10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