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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서 총 15만 명 사망 예측···영국서 6.6만

입력 2020.04.07. 21: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 대륙에서 15만 명, 미국에서 8만 명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1차 파도에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7일 가디언 지가 미국 대학 연구소를 인용해 전했다.

워싱턴 대학(워싱턴주) 의과대 보건계측평가 연구소(IHME)는 유럽 대륙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대략 15만1680명이 사망하고 미국 전역에서는 8만1766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산했다.

유럽 대륙 중 영국이 6만6000명 사망으로 가장 피해를 클 것으로 예측되었다.

미국과 영국 모두 이번주 초부터 내주 중반까지 열흘 동안 '가장 무서운' 고난의 시기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고난의 시기가 하루 정도 흐른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1만1000명이고 영국은 5400명이다.

워싱턴대 예측대로 진행한다면 앞으로 미국은 7만 명, 영국은 6만 명이 더 사망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누적 사망자 수는 8월 초까지 현실화된다.

워싱턴대 연구소는 이탈리아, 중국 및 미국의 나이별 사망 비율과 각국 확진자 데이터뿐 아니라 의료 자원의 수급 상황을 고려했다.

영국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 데 대해 연구소는 "10만2794개가 필요한 병상이 실제 1만7765개밖에 구할 수 없고 중환자 병상이 2만4544개 있어야 하는데 단 744개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인공호흡기 가동의 송풍기도 2만862개가 필요한데 지금 몇 개나 구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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