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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타­홈멜, 광주에 인공지능연구소·생산공장 설립

입력 2020.04.07. 17:15 댓글 0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 업체
빛그린산단 진출 새 법인 설립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이사는 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0.04.07.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개발업체인 텔스타­홈멜이 광주에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텔스타­홈멜은 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임병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텔스타홈멜은 현대자동차 협력사로 최근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의 품질생산성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KT와 ‘5G Edge Cloud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텔스타홈멜 측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정책과 기술 관련 자문 ▲인공지능연구소 설립·운영과 생산공장 개소 ▲스마트팩토리 기업지원 정책 ▲인공지능과 미래 자동차산업 분야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한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는 LINK5를 개발했다.

또 빛그린산업단지에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단지 구축 사업화를 위해 최근 새로운 법인인 텔스타21㈜를 광주에 설립했다.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이사는 "텔스타­홈멜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광주시가 구축할 인공지능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텔스타­홈멜과의 협약은 친환경 미래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공장의 지능화와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광주 스마트 미래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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