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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상반기 채용 필기시험 6월로 추가 연기

입력 2020.04.07. 14: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신입사원 850명을 채용할 계획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전형 일정을 추가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은 6월14일(일)로, 면접시험은 7월6∼9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임용일정도 6월말에서 7월말로 한 달 가량 늦춰진다.

필기시험은 토요일인 6월13일로 검토했으나 서울시 및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과 겹쳐 불가피하게 일요일인 14일로 변경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치르는 필기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다시 한 번 채용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수험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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