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아침 출근길 '영하권' 쌀쌀···대기 매우 건조

입력 2020.04.05. 16:10 수정 2020.04.05. 16:10 댓글 0개
이번주 '맑음'
일교차 10도 이상
뉴시스 DB.

4월 둘째주(6~12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겠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하겠다.

다만 월요일인 6일 아침 기온은 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나주·담양·곡성 -2도, 장성·화순 -1도 등으로 예보돼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18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다.

광주·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여수·광양·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순천)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건조 특보가 강화, 확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산행 등 바깥활동 시 산불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