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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 주말···광주는 뜨거웠다

입력 2020.04.04. 16:38 댓글 0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은 줄었지만 동네 곳곳서 얼굴 알리기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광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이 이어졌다.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형석(더불어민주당)·최경환(민생당)·황순영(정의당)·윤민호(민중당)·노남수(무소속) 후보가 이날 오전 등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3.2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4일 광주에서 유세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각 당 후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취지에서 대면 접촉을 조심하면서도 선거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관록과 패기의 대결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남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후보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근린공원 곳곳을 돌며 방역 봉사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민생당 장병완 후보는 오전 8시부터 제2순환도로 용산 나들목 입구에 유세 차량을 세워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연설을 짧게 마친 뒤 90도 인사를 하거나 'OK' 모양 손 제스처를 하며 기호 3번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한기선 후보와 기독자유통일당 이안숙 후보도 선거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역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뜻을 알렸다.

동남을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가 유세 차량을 타고 주요 간선도로와 아파트 단지 등지를 돌며 후보 약력과 공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역인 민생당 박주선 후보는 무등산 국립공원·푸른길 공원에서 산책에 나선 유권자들을 만나 의정활동 성과 등을 설명하며 재신임을 구했다.

전직 동구청장인 무소속 김성환 후보는 홀로 유세차를 타고 아파트 단지·상가·주택가 등지를 오가며 '게릴라 유세'를 펼쳤다.

정의당 최만원 후보는 게림오거리와 학동 증심사 버스 종점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공약을 알렸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향숙 후보도 거리 유세에 나섰다.

서구을에 출마한 후보들은 방송사 초청 토론회 녹화를 하면서도 틈틈이 시민과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후보는 풍암호수공원·운천저수지 등지에서 청소·방역 봉사를 하며 코로나19 맞춤형 유세를 했다.

현역인 민생당 천정배 후보는 오전 일정을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으며, 녹화 직후부터 운천저수지와 금호1·2동 주요 교차로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정의당 유종천 후보는 방송 토론회 전후로 염주사거리에서 아침·저녁 2차례에 걸쳐 집중 유세를 펼친다.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이형석 후보는 일곡생태공원·중외공원 등지에서 나들이객을 만나며 이름·공약을 알렸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최경환 후보는 운암·일곡·양산·북부경찰서 교차로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정의당 황순영 후보는 같은당 다른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노동자 표심을 공략했다. 민중당 윤민호 후보는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를 만난 뒤 2차례에 걸쳐 서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유권자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재욱·기독자유통일당 강휘중 후보와 무소속 노남수·김원갑 후보 등도 부지런히 발로 뛰며 유권자와 소통했다.

광산갑에서는 민주당 이용빈 후보가 코로나19 시국을 반영하듯, 대대적인 선거 유세보다는 거리 방역 봉사활동을 벌이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민생당 김동철 후보는 유선전화로 지지를 부탁한 데 이어,선운지구 친수공원에서 야영객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정의당 나경채 후보는 어등산 입구에서 주말 등산객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엔 자전거 유세를 이어갔다.

민중당 정희성 후보는 신흥동·도산동·선운동·월곡동 등지를 돌며 '지역정계새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종민 후보도 유권자들에게 후보·정당을 널리 알리고자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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