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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호텔 미식도 드라이브 스루로···③레스케이프 호텔

입력 2020.04.04. 12:09 댓글 0개
[서울=뉴시스]레스케이프 호텔 '드라이브 스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봄 주말이라고 해도 외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배달 음식'이나 '가정 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했다.

그런 음식이 슬슬 지겹다면 이따금 가족 외식으로 찾던 호텔 레스토랑 미식을 집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를 식음(F&B) 업장 메뉴 판매에 도입했다.

집에서 주문한 뒤 호텔에 가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호텔 직원과 제한적인 만남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어느 호텔에서, 무슨 요리를 드라이브 스루로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회현동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광둥식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여 인기 높은 중식당 ‘팔레드 신’의 각종 요리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 판매 중이다.

단품으로 23종을 내놓는다.

'소흥주 칠리새우' 'X.O소스 아스파라거스 전복' '쓰촨식 라즈지' '동파육' '마파두부' '마늘과 간장소스 가지찜' '마늘 소스 오이 샐러드' '생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 '사천식 두부 냉채' 등 요리를 만든다. '소고기 쌀국수 볶음' '트러플 해산물 볶음밥' '날치알을 곁들인 게살 볶음밥' '양저우식 볶음밥' '해산물 산라탕' 등 식사 메뉴도 준비한다. '에그 타르트' 등 후식도 있다.

정상가보다 할인해 각 7200~4만6800원이다. 오픈 이벤트로 5일까지 20% 추가 할인해준다.

2인용, 3~4인용 등 도시락형 세트 메뉴 4종도 낸다.

'2인용 A형'은 '광둥식 탕수육' '소고기 쌀국수' '양저우식 볶음밥' '오이 샐러드' 등으로 구성한다. '2인용 B형'은 ' 사오싱주칠리새우' '동파육과 생목이 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 등으로 구성된다. 각 7만4000원.

'3~4인용 A형'은 '아스파라거스 은행 물밤' '광둥식 탕수육' '소고기 쌀국수' 양저우식 볶음밥' '오이 샐러드' 등으로 구성한다. '3~4인용 B형'은 '마늘 간장소스 가지찜 '소흥주 칠리새우' '동파육과 생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 냉채' 등으로 구성한다. 각 9만2000원.

전화, 방문,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총 8시간 가운데 1시간 여유를 두고 픽업 시간을 정하면 된다. 호텔 현관에 고객 차량이 도착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호텔 직원이 주문 내역을 확인한 뒤 메뉴를 전달한다.

레스케이프 식음영업팀 조성완 팀장은 "최근 객실이나 가정에서 호텔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가 급증한 데 따라 고객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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