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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속출' 日프로축구, 5월 재개 백지화

입력 2020.04.04. 10:1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재개하려고 했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무기한 연기다.

일본 언론들은 4일 "J리그 사무국과 클럽들이 화상 회의를 통해 리그 재개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 했다.

일정 기간 연기가 아닌 재개 시점을 정하지 않은 무기한 연기다.

최근 일부 구단에서 선수와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재개를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재개 시점 없이 무기한으로 연기한 게 눈에 띈다. 이에 대해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종전에는 2주씩 간격을 두고 재개 여부를 검토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상황도 이전과 달라졌다"며 "최소 1개월 이상을 두고 협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고 했다.

J리그는 이달 25일 J3(3부리그) 개막전을 치르고, 다음달 2일 J2(2부리그), 다음달 9일 J1(1부리그)을 차례로 재개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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