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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70명 사망으로 한국보다 많아···치명률 9.5%
입력 2020.04.02. 20:47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급증하며 치명률이 높이 치솟고있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2일 코로나 19 사망자가 하루새 13명 추가돼 모두 170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한국이 1일0시 기준으로 공식 발표해 오후6시까지 미 존스홉킨스 대 CSSE 데이터에 수록된 169명보다 1명이 많은 누적 사망자 수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중국의 3318명을 뒤따르는 두 번째 최다 사망 국가가 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공식 최신 총확진자는 9976명인 데 비해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이 발표한 누적 확진자 수는 단 1790명에 불과하다. 한국은 하루새 78명, 인도네시아는 113명이 추가된 뒤의 누적치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19 치명률은 9.5%이고 한국은 1.7%이다. 존스홉킨스 CSSE는 이날 오후 7시반(한국시간) 기준으로 세계 총확진자 95만2000명과 총사망자 4만8300명 집계치를 내놓았다. 세계 치명률이 5.07%로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이 세계 평균치의 배에 가까운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가 각각 1만3000여 명과 1만 명으로 가장 많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치명률 11.9% 및 9.07% 사이에 있는 높은 치사율인 것이다.
인구 2억7000만 명인 인도네시아의 공식 확진자 수가 실제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영국의 주요 대학 연구소가 지적하고 있다. 이탈리아 및 스페인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능력 부족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 실시 건 수가 그야말로 조족지혈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소들의 수학 모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실제 확진자 수는 최소 2만2000명에서 최대 8만 명에 걸쳐 있다. 2만 명으로 잡더라도 공식 발표치 1790명의 10배가 훨씬 넘는다.
인도네시아는 3월2일에야 첫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한국보다 한 달 열흘 늦게 나온 것인데 치명률 및 실제 총확진자 추정치 등에서 한 달만에 커다란 곤경에 처해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가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단시일 내에 갖추지 않으면 치명률이 이탈리아를 웃돌 수도 있어 보인다. 숨어 있는 확진자와 달리 사망자는 숨길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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