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비확보 청신호

입력 2020.04.02. 18:04 수정 2020.04.02. 18:04 댓글 0개
문체부 연차별 계획 1천965억 승인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국비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21년 연차별 실시계획'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7건, 1천965억원의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광주시가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사업은 ▲비엔날레 문화예술지구 조성 ▲아시아 문화다양성증진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 10개와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 ▲5G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관광로드 조성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내 야외음악당 조성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등 계속사업 37개로 총 47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은 지난 2018년 2차 수정계획을 토대로 5대 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조성사업 기간이 3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5대 문화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내년 국비예산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