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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산구,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추진 등

입력 2020.04.02. 16:31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민·관·학 지역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 주관 지역 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신의 욕구에 맞춤한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주거·의료·재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설 거주 장애인과 시설 입소 대기 장애인 중 자립 의지가 있는 이들에게 주거지를 지원한다. 주간 활동·직업 능력 개발 훈련·건강 프로그램 등도 계획 중이다.

◇북구, 토지표시변경 등기 촉탁 무료 서비스 제공

광주 북구는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지 표시 변경 등기 촉탁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토지 소유자가 토지 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을 신청해 발생한 토지 표시 변경사항(지번·지목·면적 등)에 대해 구에서 대신 등기를 신청해주는 행정서비스다.

기존엔 토지소유자가 법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법무사를 통해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북구는 지난해 등기 촉탁 전자 서비스 2873건을 제공, 등기 비용 1억 400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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