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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첫 선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4.02. 11:21 댓글 0개
필라델피아 유니언 소속, 확진자 이름은 비공개
[체스터=AP/뉴시스]필라델피아 유니언 선수단. 2019.10.2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축구인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MLS 소속 필라델피아 유니언은 2일(한국시간)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수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해당 선수는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구성원들의 증상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MLS에서 선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확진 선수가 외부 인원들과 접촉한 지 보름 이상이 지난 만큼 증상이 없는 다른 구단 선수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월 개막한 ML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12일부터 모든 활동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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