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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총사망자 3000명 넘어···미국, 프랑스, 중국 다음

입력 2020.04.01. 20:27 댓글 0개
138명 사망해 총 3036명…치명률 6.4%
[테헤란=AP/뉴시스] 3월31일 이란 수도와 국기 2020. 4. 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 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138명 추가돼 모두 3036명에 이르렀다고 1일 발표했다.

누적 사망자가 3000명 선을 넘으며 이탈리아, 스페인 및 미국, 프랑스, 중국 다음가는 여섯번 째로 많게 되었다.

이란은 전날 141명이 사망해 일일 사망 발생이 3명이 감소했지만 이 정도로 안정화 추세를 분간할 수는 없다.

2월19일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란은 40일 지난 시점에 사망자가 3000명 대에 진입해 코로나 19 진원지 중국의 누적치 3312명에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앞서 미국이 하루 동안 866명 추가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 3889명으로 단숨에 중국보다 500여 명 더 많아졌다. 미국은 2월29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도 하루에 499명이나 목숨을 잃고 누적 사망자 3523명을 기록하며 중국보다 200명 많아졌다. 프랑스는 2월7일 첫 사망자가 나왔으나 이탈리아 확산이 시작되고 열흘 지난 3월1일부터 사망자가 급증했다.

일일 사망자 추세로 보아 미국과 프랑스는 곧 누적 사망자 수가 4000명 대로 들어설 것이 분명한 만큼 3000명 대에는 당분간 중국과 이란만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란 다음으로 누적 사망자가 많은 나라는 영국으로 1800명을 육박하고 있는데 31일 하루 동안 380명이 사망해 2000명 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란은 신규 확진자가 2989명 나와 누적수가 4만7593명에 달했다. 엿새째 3000명 선 부근에서 맴돌고있다.

이란보다 누적 사망자가 수가 많은 이탈리아 등 5개국은 모두 누적 확진자 수도 더 많지만 유일하게 독일만 예외다. 7만2000명의 독일은 사망자가 800명에 미달하고 있다.

이란의 이날 치명률은 6.4%로 전날의 6.5%에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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