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남대 외식조리과학과, 창업사관학교 예비사업자 3명 합격

입력 2020.04.01. 17:23 수정 2020.04.01. 17:24 댓글 0개
김진수·김은채·이기환 씨
호남대 외식조리과학과 예비창업자(왼쪽부터 김진수 김은채 이기환)

호남대 외식조리과학과 올해 졸업생 3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제11기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해 예비사업자로 선발됐다.

선발된 예비사업자와 아이템은 김진수(친환경 케이터링 접시 용품 개발), 김은채(고양이 사막화 방지용 화장실 개발), 이기환(현대인을 위한 다이어트 HMR숍 운영)씨 등 3명(사진 왼쪽부터)으로, 음식업종과 카페업종에서 벗어나 친환경 용품과 건강식품 개발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 예비창업자들은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상무지구 꿈이룸터에서 4개월간 체험점포에서 실제로 경영하는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며, 우수 졸업생은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해는 사관학교 체험점포 중 일부 점포를 기존 점포체험 외에 상품화, 기술교육, 네트워킹, 상담 등이 가능한 시설인 드림스퀘어로 구축하게 되며 성장세가 가파른 온라인 마케팅에 적합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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